26.10.13(화) 오늘의 마케팅 이슈 요약
오늘 게임 기사들은 게임 밖 일상과 팬의 손끝까지 세계관을 넓히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엔씨는 '리니지2' 23주년을 맞아 OST 9곡을 로파이 재즈로 편곡해 음원 플랫폼에 풀었고, 넥슨은 출시 전인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2차 창작 채널을 열어 12월 AGF 전시까지 연결합니다. 락스타는 'GTA6'의 행인 대사만 쓰는 작가팀을 따로 두었고, 스팀은 동시 접속자 4,350만 명으로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마케팅 쪽에서는 작품과 브랜드의 핵심 이야기를 경험으로 옮긴 캠페인이 돋보였습니다. '우주형제' 완결 기념 특별 화는 400km 위 ISS 로봇팔로 그려졌고, 스웨덴 관광청은 조사 수치를 근거로 '내향인 전용 여행사'를 열었습니다. AI 분야에서는 메타가 기억하는 모델 '뮤즈 원더'를 공개했고, 미호요는 3년간 AI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해 게임사가 기술을 직접 키우는 흐름을 보여 줍니다.
오늘의 이슈 8건
국내 게임리니지2 23주년, OST 로파이 재즈로 재해석
국내 게임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2차 창작 채널 개설
해외 게임스팀 동시접속 4,350만 명, 7개월 만에 경신
해외 게임GTA6, 행인 대사만 쓰는 작가팀 따로 둔다
이색 마케팅'우주형제' 마지막 화, ISS 로봇팔로 그렸다
이색 마케팅스웨덴 관광청, '내향인 전용 여행사' 열었다
AI 기술메타, 기억하는 AI '뮤즈 원더' 출시
AI 기술원신 개발사 미호요, AI에 1,000억 위안 투자
국내 게임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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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NCSOUND 공식 유튜브
리니지2 23주년, OST 로파이 재즈로 재해석
엔씨가 12일 리니지2 23주년 기념 로파이 리믹스 앨범 '더 플레이리스트'를 냈다. 주요 OST 9곡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스포티파이·멜론 등에 풀었다.
POINT 23년 차 IP를 일상 플레이리스트로 넓히는 음원 활용
마케터 해설
엔씨가 12일 '리니지2' 23주년 기념 로파이 리믹스 앨범 '더 플레이리스트'를 냈습니다. 주요 OST 9곡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스포티파이·멜론 등 음원 플랫폼에 공개했습니다. 게임을 켜지 않는 시간에도 공부·작업용 플레이리스트로 들을 수 있어, 오래된 IP가 이용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통로가 됩니다. 장수 게임이라면 기념일마다 OST를 새 장르로 다시 풀어 예전 이용자의 추억과 새 청취자의 관심을 함께 모아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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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주르 프로밀리아 공식 유튜브
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2차 창작 채널 개설
넥슨이 출시 전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2차 창작 전용 피크 채널을 열었다. 30일까지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수상작은 12월 AGF 부스에 전시한다.
POINT 출시 전부터 팬 창작자를 홍보 파트너로 모으는 설계
마케터 해설
넥슨이 만쥬게임즈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2차 창작 전용 피크 채널을 열고, 10월 30일까지 일러스트·코스프레·영상 크리에이터를 모집합니다. 수상작은 12월 4~6일 킨텍스 AGF 2026 부스에 전시됩니다. 출시 전부터 팬 창작자를 공식 파트너로 모아 두면, 정식 출시 때 이미 다양한 팬 콘텐츠가 쌓여 있어 신규 이용자를 맞이하는 분위기가 풍성해집니다. 온라인 모집과 오프라인 전시를 한 흐름으로 이어, 창작자에게 확실한 무대를 약속한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해외 게임2건
스팀 동시접속 4,350만 명, 7개월 만에 경신
스팀이 11일 동시 접속자 4,350만 명으로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3월보다 약 82만 명 많으며, 장수 게임과 데드록 등 신작이 함께 끌었다.
POINT 체험판과 찜 알림으로 출시 전 유저를 모으는 생태계
마케터 해설
스팀이 11일 동시 접속자 4,350만 명으로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3월 기록보다 약 82만 명 많으며, 오래 사랑받는 게임과 '데드록' 같은 신작이 함께 이용자를 모았습니다. 장수 게임과 신작이 같은 플랫폼에서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PC 플랫폼이 신작을 알리기 좋은 무대로 계속 넓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체험판과 찜 알림처럼 스팀이 제공하는 출시 전 기능을 잘 활용하면 이 큰 무대에서 첫 관심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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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Rockstar Games 공식 유튜브
GTA6, 행인 대사만 쓰는 작가팀 따로 둔다
락스타가 GTA6 행인 대사만 전담하는 작가팀을 LA에 따로 둔다고 밝혔다. 라디오 광고·통화 내용까지 쓰며, 플로리다 현지 조사도 거쳤다.
POINT 스쳐 듣는 대사까지 세계관으로 채우는 몰입 설계
마케터 해설
락스타가 '러브 매거진' 인터뷰에서 GTA6의 행인 대사만 전담하는 작가팀을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에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거리의 대화와 통화, 라디오 광고까지 쓰며, 개발진은 마이애미·플로리다 키스를 찾아 현지 분위기를 조사했습니다. 플레이어가 스쳐 지나가도, 멈춰서 끝까지 들어도 자연스럽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세계관의 밀도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마케터도 광고 속 배경 문구나 소품 하나까지 브랜드 세계관에 맞추면 팬이 찾아내고 이야기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이색 마케팅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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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ODANSHA 공식 유튜브
'우주형제' 마지막 화, ISS 로봇팔로 그렸다
TBWA하쿠호도가 18년 연재된 '우주형제' 완결 기념 425.5화를 우주에서 그렸다. 작가의 붓 움직임을 400km 위 ISS 로봇팔로 보내 재현했다.
POINT 작품 주제를 제작 과정으로 보여주는 완결 기념 이벤트
마케터 해설
TBWA하쿠호도가 고단샤와 함께 18년 연재된 '우주형제' 완결을 기념해 425.5화를 우주에서 그렸습니다. 작가 고야마 주야의 붓 움직임을 데이터로 바꿔 약 400km 위 ISS의 일본 실험 모듈 '기보' 로봇팔로 보내 재현했고,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공개했습니다. 우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실제 우주에서 완성해, 작품의 주제를 제작 과정 자체로 증명한 셈입니다. 기념 이벤트를 기획할 때 '무엇을 만들까'보다 '어떻게 만들면 작품다운가'를 먼저 묻는 접근이 큰 화제를 만든다는 좋은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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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Visit Sweden 공식 유튜브
스웨덴 관광청, '내향인 전용 여행사' 열었다
스웨덴 관광청이 혼자 쉬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내향인 여행사'를 열었다. 9개국 조사에서 41%가 내향적이라 답했고, 14일부터 유럽 3곳에 팝업을 연다.
POINT 조사 수치로 숨은 여행 수요를 짚어낸 타깃 설정
마케터 해설
스웨덴 관광청이 혼자만의 쉼을 원하는 여행자를 위한 '내향인 여행사'를 열었습니다. 9개국 성인 조사에서 41%가 자신을 내향적이라고 답했고, 14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파리·런던에 팝업 여행사를 열어 일대일 상담을 합니다. 조용한 자연과 개인 공간을 존중하는 문화라는 나라의 강점을 조사 수치로 뒷받침된 구체적인 여행자 유형에 연결한 점이 돋보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강점을 좋아할 사람이 누구인지 데이터로 이름 붙여 부르면, 메시지가 훨씬 또렷하게 전달됩니다.
AI 기술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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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AI at Meta 공식 유튜브
메타, 기억하는 AI '뮤즈 원더' 출시
메타가 12일 대화 속 정보를 기억해 쓰는 신모델 '뮤즈 원더'를 공개했다. 100만 토큰 문맥을 지원하며, API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4달러다.
POINT 대화 맥락을 기억해 이어 가는 개인화 AI 경험
마케터 해설
메타가 12일 대화 속 정보를 기억해 이어 쓰는 신모델 '뮤즈 원더'를 공개했습니다. 100만 토큰 문맥을 지원하고, API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4달러입니다. AI가 이용자의 취향과 이전 대화를 기억하면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개인화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고객 상담이나 게임 속 안내 캐릭터처럼 대화가 이어지는 서비스라면, 기억하는 AI로 '나를 알아보는' 경험을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AI 기술 aitimes.com
원신 개발사 미호요, AI에 1,000억 위안 투자
미호요가 3년간 AI에 최대 1,000억 위안을 투자해 자체 모델을 키운다. 배달 기업 메이투안도 '롱캣 2.0'을 내는 등 중국 기업의 모델 경쟁이 거세다.
POINT 게임사가 핵심 기술을 직접 쥐는 장기 투자 판단
마케터 해설
'원신' 개발사 미호요가 3년간 AI에 최대 1,000억 위안을 투자해 자체 모델을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기업 메이투안도 '롱캣 2.0'을 내는 등 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자체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사가 AI를 직접 키운다는 것은 핵심 기술을 자사 콘텐츠와 세계관에 꼭 맞게 다듬겠다는 장기 전략으로 읽힙니다. 마케터 입장에서도 캐릭터 대화·콘텐츠 제작에 AI가 깊이 들어올 때 어떤 새로운 팬 경험이 가능할지 미리 그려 둘 만합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01OST 리믹스와 팬 창작 채널처럼 게임 밖 일상과 팬 활동 속으로 IP를 넓히면 오래된 게임도 출시 전 게임도 팬과 만나는 시간이 늘어난다 (리니지2 더 플레이리스트, 아주르 프로밀리아 피크 채널)
02작품의 주제나 브랜드의 강점을 제작 방식과 서비스 형태로 직접 보여 주면 설명 없이도 기억에 남는 캠페인이 된다 (우주형제 ISS 만화, 스웨덴 내향인 여행사)
03기억하는 AI와 자체 모델 투자가 늘면서 이용자를 알아보는 개인화 경험을 설계할 기회가 커지고 있다 (메타 뮤즈 원더, 미호요 AI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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